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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왔니' 정미애, 5인 가족 러브하우스 공개로 '눈길'...'닭볶음탕 실력이 쉐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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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정미애가 '우리집에 왜왔니'에 출연해 다둥이 가족의 러브 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정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집에 왜 왔니'sky Drama 채널A 오늘(일) 오후 7:40 본방사수 해주세요^^#우리집에왜왔니#김준현#김희철#보라#오스틴강#정미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정미애 인스타그램
정미애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우리집에 왜 왔니' 방송 예고가 담겼다.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허리를 굽히며 초대에 감사를 표하는 김희철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닭복음탕 따라해봐야겠어요", "본방 본방 꿀맛 꿀맛', '정말 재미있게 잘 봤어요!", "아이들 다 너무 귀여워요!"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정미애는 악동 MC들을 집으로 초대해 5인 가족의 러브하우스를 깜짝 공개했다.

아들 둘에 막내 딸 하나를 둔 정미애와 조성환 부부의 모습을 본 MC 준현은 “정말 다복하다. 셋째 낳아야겠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미애 남편 조성환은 “여유가 되면 네 명도 생각했었다. 와이프가 애를 너무 예뻐한다”며 다둥이 가족이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정미애는 남편 조성환을 만난 계기에 대해서는 “민요를 하다가 가수 준비하려고 기획사에 들어갔다. 1년 후에 남편이 들어왔는데 같은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이 노래를 하는 친구다 보니 통하는 게 있었다”며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스토리도 공개했다.

sky Drama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 방송 영상 캡처
sky Drama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 방송 영상 캡처

전 가족의 도움으로 공수된 음식과 단맛이 빠진 정미애의 특별한 닭볶음탕을 먹으며 정미애 가족의 이야기는 계속됐다. 특히 첫째 아들 재운의 요청으로 김준현은 한입만 먹방쇼를 선보였다. 김준현은 “특별히 하는 거다. 원래 이거 돈 받고 하는 사람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정미애 시어머니는 악동들을 위해 손수 반찬을 준비해왔다. 김준현이 “며느리 인기를 실감하는지”라고 묻자 시어머니는 “저도 같은 연예인이 되어버렸다. 주변에서 다 딸이라고 하지 며느리라고 하지 않는다”며 며느리 사랑을 내비쳤다. 이어 “현실적인 문제로 전폭적인 지원을 못해줘서 항상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고 말해 정미애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올해 38세의 정미애는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리메이크 앨범의 타이틀 곡 '그중에 그대를 만나'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정미애는 TV 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제 1대 미스토롯 선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스카이드라마와 채널A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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