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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박희본, 결혼 3년차 배우의 일상…남편 윤세영 감독도 반한 미모 ‘살이 쏙 빠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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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박희본이 출연했던 tvN '아는 와이프'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박희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터에서 내렸어야 했는데 (처)자는 바람에 해방촌까지 옴 미아리고개 안 넘은 게 다행 어플로 셀카 찍었더니 이게 누군가 싶어 잠이 확 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본은 완벽한 미모로 팬들의 이목을 끈다. 특히 박희본은 살이 쏙 빠진 근황으로 달라진 턱선이 눈길을 모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살 많이 빠지셨어용~^^ 귀엽던 이미지가 시크해지셨네요~", "오랜만에 면도하셨네요", "역시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희본 인스타그램
박희본 인스타그램

동료 배우 공효진은 "요 메이컵선생님 손이 기가 막히지? 점도 찍었다 너"라는 댓글을 남겨 두 사람이 절친임을 인증했다.

박희본은 지난 6월 결혼 3주년을 자축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매년 결혼기념일은 떨어져서 지내는 전통을 3년째 고수하고 있는 결혼 3년 차 부부"라며 #오마이브로 #이녁인자내사람이여 #살아줘서고맙소 #신혼여행때 #어플없이찍어도저랬네 #지금나는누구 #아니저분이누구 #근데정말미스테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희본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감독과 결혼했다.

박희본-남편 윤세영 감독 / 박희본 인스타그램
박희본-남편 윤세영 감독 / 박희본 인스타그램

박희본은 SBS 새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한다. 

김선아-장미희-박희본-고민시-김재영-김태훈 등 연기파 배우진, 데뷔작 ‘인생 추적자 이재구’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허선희 작가, 그리고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닥터 챔프’, ‘칼잡이 오수정’ 등을 연출한 박형기 감독과 김선아가 ‘여인의 향기’ 이후 두 번째 만난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김선아 분)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이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닥터탐정’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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