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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부라더 시스터’ 홍자, 송가인과 화끈한 케미…“TV조선의 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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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홍자가 ‘부라더 시스터’에 출연한 가운데 송가인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서는 홍자가 첫 리얼 예능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스트롯’ 콘서트 현장을 공개했다.

‘미스트롯’ 콘서트에서 송가인과 홍자는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대기 중 송가인이 등장했고 홍자와 유쾌하게 일상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웃음을 유발했다. 송가인은 등장하자마자 깨알 흉내를 내면서 재간둥이의 면모를 보였다.

홍자-송가인 / TV조선 ‘부라더 시스터’ 영상 캡처
홍자-송가인 / TV조선 ‘부라더 시스터’ 영상 캡처

대화 중에도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걸쭉한 사투리를 뽐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서로 쿵짝이 맞는 모습을 보이며 송가인은 홍자의 근황에 관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관해 물어봤다. 이어 홍자는 TV조선 프로그램을 찍는다고 말하자 송가인은 “TV조선의 딸이여”라고 말하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자의 반전매력이 처음 공개됐다. 방송 최초로 맨 얼굴 공개는 물론 관리비도 인원당 계산해 납부하는 모습 등 13평짜리 좁은 집에서 오빠,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는 홍자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돼 많은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홍자가 9년의 긴 무명 생활을 버티게 해준 원동력이라고 밝힌 오빠와 여동생은 거침없는 언행과 짓궂은 행동으로 현실 남매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가수 홍자가 아닌 쌍문동에서 오빠와 여동생과 사는 박지민(홍자 본명)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홍자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TV조선 ‘부라더 시스터’는 극사실주의 패밀리쇼로 형제자매가 출연하는 가족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종편 채널 중 평균 시청률 3.29%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진한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부라더 시스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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