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배우 유인나가 노홍철-아이유와의 친분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소모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서로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만나지만 정말 마법 같은 순간이 펼쳐진다. 속마음을 쉽게 털어놓게 된다"며 자신의 집에서 운영 중인 소모임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유인나는 이에 "나 역시 노홍철 집에 가면 그런 느낌을 받는다. 아이유와 내가 노홍철의 집에 자주 놀러 가는데 그 집에서 셋이 6시간 수다를 떨기도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MC 유희열은 "노홍철이 유인나-아이유와 집에서 만난다니 불쾌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가끔 '이 이야기는 하지 말걸'이라고 후회할 진솔한 이야기까지 나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노홍철은 '같이 펀딩' 첫 방송에서 유인나와 절친한 사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유인나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10년 정도 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유인나, 아이유와 함께 출연했고 그때부터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노홍철은 “지금도 고민이야기도 나누고 대화도 자주 하는 편한 사이다”라고 말하며 유인나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유인나를 비롯해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 등이 출연하는 MBC '같이 펀딩'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