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김정은이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김정은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종합병원2’, ‘여자를 울려’, ‘듀얼’ 등과 영화 ‘가문의 영광’, ‘불어라 봄바람’, ‘내 남자의 로맨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안정적인 연기와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배우의 입지를 다지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OCN드라마 ‘듀얼’에서 과감하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수많은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해내며 차기 부장 검사로 손꼽히는 인물 최조혜역으로, 또 SBS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리 있는 말솜씨와 미모의 여동생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휴식을 취하며 연기활동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는 김정은에 열음엔터테인먼트측은 "김정은이 결혼 후 공백이 있었던 만큼 다시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소영, 이혜영과 함께 일상을 즐기며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2010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정은은 지난 2016년 4월 29일 결혼식을 했다.
한편, 김정은과 전속계약을 맺은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조동혁, 서지석, 김서라, 강세정, 박민지, 이열음, 김호창, 차엽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