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벤 ‘헤어져줘서 고마워’ 남자목소리…오는 28일 ‘못 헤어져서 미안해’ 답가 공개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동준이 애절한 감성을 담은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동준은 지난 23일 메이저나인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8일 발매되는 새 스페셜 싱글 ‘못 헤어져서 미안해’ 라이브 클립 영상과 가사 스포일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라이브 클립 영상 속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도 열창하는 김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클라이맥스 부분의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었고, 김동준의 시원한 고음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앞서 김동준은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 속 남자 보컬의 주인공으로 밝혀져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스페셜 음원을 깜짝 발매하게 된 김동준은 본격적으로 남자의 심정을 대변하며 대중의 감성과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가사 스포일러 이미지에는 먹먹하고 아련한 감성을 풍기는 인물 이미지 위에 포인트 가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못 헤어져서 미안해’, ‘아직 사랑해서 미안해’, ‘그래 네 마음 다 이해해’, ‘뭐가 됐건 내가 미안해’라는 가사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네가 뭐래도 난 못 헤어져’, ‘아니 이대로 난 안 헤어져’, ‘제발 우리 그만 아파하고 괜히 또 후회할 일 하지 말고’, ‘가지 마..’ 등의 가사는 이별을 겪은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김동준이 스페셜 음원으로 깜짝 발매하는 신곡 ‘못 헤어져서 미안해’는 최근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의 남자 버전 답가다. 

계속해서 헤어진 연인을 붙잡는 남자의 모습이 김동준의 라이브 클립 영상과 가사들 속에 잘 녹아져 있어 가슴 절절한 이별 노래를 대표할 전망이다.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동준의 새 스페셜 싱글 ‘못 헤어져서 미안해’는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동준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JTBC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동준의 새 스페셜 싱글 ‘못 헤어져서 미안해’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