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속 인물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첫방송 예정인 ‘위대한 쇼’는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정준원 등의 배우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이와관련 드라마 ‘위대한 쇼’ 속 인물들이 얽혀 있는 관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송승헌이 맡은 위대한은 청년 비례 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전진당 소속의 ‘전’ 국회의원이다. 힘없는 서민들을 위하겠다는 초심을 잃고 살아남기 위한 기술만 늘어나고 있다.
그러던 그의 앞에 난데없이 한다정이라는 아이가 찾아오며 인생이 송두리째 변하기 시작한다.
이선빈이 맡은 정수현은 시사 프로그램 ‘논쟁’ 메인 작가이자 위대한의 앞집에 살고 있는 인물이다. 대학교 새내기 시절 위대한과 처음 만났으며 휴학으로 인해 그저 이뤄지지 못한 첫사랑으로 끝이 나는 줄 알았다.
임주환이 맡은 강준호는 변호사이자 보수 진영을 대변하는 시사평론가다. 유연하고 합리적이면서도 통찰력이 빛나는 평론으로 보수 진영의 차세대 스피커로 각광받고 있는 인물.
대한과는 오랜 라이벌 관계로 이런저런 악연이 있는 대한이 ‘논쟁’의 진보 패널 후보로 추천됐을 때 반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현이 대한에게 호감을 느꼈다는 것을 알게된 후 꺾고 싶은 권력의지가 꿈틀거리는 인물.
이외에도 여러 주조연들이 출연하며 극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하고 있다. ‘위대한 쇼’는 총 16부작이다.
한편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