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모두다쿵따리' 박시은X이보희, 선명해진 기억..제니퍼 '발견'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8.26 08:42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박시은과 이보희가 모녀관계로 다시 얽힐 것을 예고했다. 부모와 자식 사이의 연결고리는 끊을 수 없던 걸까. 본능적으로 떠오른 어린 시절 기억이 박시은과 이보희를 이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술에 취한 이나비(서혜진 분)를 발견한 조순자(이보희 분)가 송보미(박시은 분)에게 뺨을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보미는 술에 취한 이나비를 부축하다가 횡단보도에서 넘어졌다. 때마침 조순자와 문장수(강석정 분)가 차에서 내려 이들을 발견했다. 이어 송보미는 차에서 내리는 조순자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엄마"라고 외쳤다. 조순자는 이나비가 쓰러진 걸 보고 한걸음에 달려갔고, 송보미의 뺨을 내려쳤다. 조순자는 송보미에게 "이게 무슨짓이야"라면서 소리쳤고, 송보미는 당황했다. 이나비와 조순자가 먼저 집으로 갔고, 문장수는 뺨을 맞은 송보미에게 찜질팩을 건넸다. 송보미는 "어떤 기억이 떠올랐다"며 "내가 어떤 사람에게 엄마라고 했다"면서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보희 박시은 김호진 서혜진 강석정 / MBC '모두다쿵따리' 캡처
이보희 박시은 김호진 서혜진 강석정 / MBC '모두다쿵따리' 캡처

이어 문장수는 송보미에게 가족을 찾아볼것을 권유했고, 송보미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미국에서 있던 일 처리 부탁한다"면서 쌀쌀맞게 굴었다. 집에 도착한 조순자는 송보미가 자신에게 엄마라고 외친걸 회상하며 "기억이 다시 난건가"며 "너는 너대로 살아야한다"며 송보미와 다시 얽힐까 두려워했다. 

같은 시각 한수호는 경찰 관계자에게 부탁해 송보미와 관련된 사건을 본격적으로 추적했다. 부탁을 받은 경찰관계자들은 송보미 관련 유괴 사건을 조회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기록 자체가 남아있지 않았던 것. 한수호는 송보미의 사건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에 의아했다. 경찰관계자는 한수호에게 "아는 선배에게 관련 사건을 부탁했다"면서 한수호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전했다. 그리고 비춰진 얼굴은 제이슨 리(정우혁 분). 제이슨 리는 송보미 관련 사건을 경찰이 추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조순자에게 연락했다. 조순자는 "기록을 제대로 지운거 맞냐"면서 놀랐고 제이슨 리는 "걱정마라. 다 지웠다"고 자신만만해했다.

송보미는 이나비의 요청으로 송다순(최지원 분) 장학금 행사 사진 촬영에 가게 됐다. 촬영장에 나가기 이전 이나비는 송보미에게 "우리 엄마 손이 매웠을텐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윽고 이나비는 "우리 엄마랑 어떻게 알던 사이냐"면서 조심스럽게 물었고, 송보미는 과거 쿵따리 마을 입구에서 처음 만났던 사이라고 전했다. 

송다순의 장학금 전달 수여식으로 향한 송보미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학생들이 모두 다 추레한 꼴로 있었기 때문. 송다순 또한 거지꼴로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송보미는 장학금 행사 관계자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송보미는 "이게 무슨 짓이냐"면서 "당장 아이들 분장을 다 지우고 메이크 업을 다시 해라"면서 요구했다. 하지만 행사 관계자들은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냐"며 시키는 대로 촬영만 하라고 명령했다. 이를 참지 못한 송보미는 더 크게 소리치면서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이런 행동은 참을 수 없다"며 맞서 싸웠고, 몸싸움도 이어졌다. 때마침 뒤에서 조순자가 등장해 "이게 무슨 일이냐"면서 싸움을 말렸다. 

조순자는 장학금 행사 관계자들에게 송보미에게 사과 할것을 요구했다. 이어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 되고, 송보미는 조순자와 따로 둘이 남았다. 조순자는 송보미에게 조심스럽게 "어제 일도, 오늘 일도 미안하다. 오해했다"면서 사과했고, 송보미는 "괜찮다"고 답했다. 그리고 조순자는 "그런데 어제 나한테 엄마라고 하던데.."라고 의중을 물었고, 송보미는 "일부러 그런건 아니다. 그냥 어떤 기억이 떠올라서 그랬다"고 머쓱해하자, 조순자는 속으로 '드디어 모든 기억이 다 떠올랐나 보다'면서 당황해했다.

행사를 마친 후 송다순은 송보미에게 미안해했다. 자신 때문에 싸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이어 송다순은 "나 대신 싸워줘서 고맙다"면서 진심어린 고마움을 드러냈다. 가난한 송다순에게 장학금은 중요했지만 억지로 가난한 사람처럼 보여달라는 행사 관계자들의 요청에 자존심도 상했을 터. 그런 상처 받은 송다순을 송보미는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엄마처럼 대해줬다.

방송말미 송보미는 한수호의 딸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갔다. 한수호의 딸과 함께 놀고 한수호에게 연락을 취했다. 전화를 마친 송보미에게 들린 말은 '제니퍼'였다. 그토록 찾았던 제니퍼를 들은 송보미는 홀린듯이 조순자의 뒤를 보면서 따라갔다. 그리고 입원실 앞에 적혀있는 '제니퍼 리' 이름을 보고 놀라워했다. 과연 조순자의 악행이 이제 본격적으로 드러날지 기대감을 모았다. 

MBC '모두다쿵따리' 인물관계도
MBC '모두다쿵따리' 인물관계도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인물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배우 박시은은 프리랜서 사진작가 송보미 역으로 변신한다. 송보미는 미국 입양 후 처음으로 고향인 쿵따리 마을로 돌아와 정착하는 인물이다. 미게임 대주주 조순자와 대립한다. 배우 김호진은 쿵따리 마을 허브농장 주인 한수호 역으로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는 딸 아름이를 구하기 위해 쿵따리 마을에 정착, 천연치료제를 개발중에 힘쓴다. 미게임 대주주 조순자 역의 이보희는 6살인 어린 친딸 이봄(송보미)이를 내다 버린 비정한 과거를 갖고 있다.

배우 서혜진은 미게임 홍보이사이자 조순자 딸 이나비로 분한다. 강석정이 이나비 남편 문장수 역으로 미게임 게임 개발 CTO로 변신해 송보미를 희생시킨 후 이나비라는 동아줄을 잡은 야망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 박혜진이 조순자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시어머니 서우선 역으로 명동 사채시장 큰손이었으나 손녀딸 봄이를 잃은 아픔을 갖고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