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이 ‘복면가왕’ 죽부인으로 밝혀져 화제다.
25일 박기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죽부인 바로 저에요 연습도중 본방사수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기량은 ‘복면가왕’에서 입었던 죽부인 의상을 입고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치어리더 여신으로 인기를 얻은 사랑스러운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량 언니 최고였어요”, “진심 최고였음!!”, “여신님이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9세인 박기량은 부산 출신으로 롯데 자이언츠, 삼성화재 블루팡스, 부산 KT소닉봉 응원단 치어리더로 활약 중이다.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로 치어리더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앨범을 발매하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한 그는 25일 방송된 ‘복면가왕’의 죽부인으로 밝혀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죽부인’으로 출연해 우렁각시와 1라운드 대결을 펼친 박기량은 S.E.S의 ‘너를 사랑해’를 열창했고 아쉽게 탈락했다.
정체를 밝힌 후 박기량은 “치어리더를 오래 못한다는 편견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치어리더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기량이 출연한 ‘복면가왕’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