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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줄거리부터 OST-명대사-결말까지…관객평 “모두 살아있네”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8.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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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새벽 채널CGV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2년 2월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는 최민식을 필두로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김종수, 김종구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범죄와의 전쟁'은 제목 그대로 노태우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1990년 10월, 매스컴의 카메라 플레쉬 세례 속 폭력조직 두목으로 체포된 최익현(최민식 분)의 모습에서 시작했다.

일개 세관 공무원이었던 그가 겨우 10년 만에 어떻게 변신했는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영화는 그와 최형배(하정우 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군상들이 활약하는 부산의 80년대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놓는다. 

피보다 진한 의리로 부산을 접수해 가는 최익현(최민식)과 최형배(하정우), 두 사람 사이에 배치된 다양한 인물군단 역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틸컷 /
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틸컷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형배를 향한 콤플렉스가 강한 경쟁조직 두목 김판호 역을 맡은 조진웅을 비롯해 형배의 지시로 익현을 형님으로 깍듯하게 모시지만 내심 자신을 제치고 형님의 신뢰를 얻은 익현이 못마땅한 형배의 오른팔 박창우 역은 김성균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익현과 마찬가지로 뼈 속 깊이 건달일 수는 없는 핸디캡을 가진 익현의 매제 김서방 역의 마동석, 그리고 부산 지역에서 범죄와의 전쟁을 진두 지휘하는 악질검사 조범석 등이 출연했다.  

또한 80년대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이 작품에서는 그 당시 시대를 수놓았던 주옥같은 명곡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명훈의 [그대로 그렇게], 당시 최고의 아이돌 소방차의 [그녀에게 전해주오], 80년대 디스코텍을 평정했던 런던 보이스의 [할렘 디자이어]까지 듣기만 해도 절로 흥이 나는 80년대의 명곡들이 차례대로 등장한다. 

특히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한 함중아와 양키스의 [풍문으로 들었소]는 7년이 흐른 지금도 '범죄와의 전쟁'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 작품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인만 이해할 수 있는 한국식 느와르", "배우들 연기, 캐릭터, 영화, 상징성, 줄거리, 결말 도무 살아있네", "보고 또 봐도 재미있다", "배우들 연기가 맛깔난다", "이렇게 재밌는 한국 영화 나온 거 실확냐" 등 다양한 평을 내렸다. 

한편, '범죄와의 전쟁'은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수 470만을 돌파한 데 이어 수많은 명대사까지 만들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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