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자녀들과 함께 한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 외식 집에 가는 길 아빠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백종원과 두 사람의 자녀가 손을 잡고 다정하게 길을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백종원은 시종일관 아이에게 시선을 떼지 않고 손을 잡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이쁘네요” “백 선생님 시간 가는 줄 모르시겠어요” “백 선생 부녀 모습 행복이 철철” “예쁜 뒷모습” “아빠랑 딸 귀요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올해 39살인 소유진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연기자다. 데뷔 이후 드라마 ‘황금물고기’ ‘아이가 다섯’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프로그램 진행에도 두각을 나타내 ‘아빠본색’ ‘쇼! 오디오자키’ ‘체인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는 중이다. 또한 과거 KBS 2Radio ‘밤을 잊은 그대에게 소유진입니다’, SBS 파워FM ‘소유진의 러브러브’ 등 라디오 DJ로도 활동했다.
또한 소유진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30세 연상”이라며 “나이차가 많이 나는 부모님이 단 한 번도 싸우시지 않고 행복하셨다. 그래서 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괜찮았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살 차이를 극복하고 외식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남편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를 운영하는 외식사업 기업인으로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골목시당’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