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이 임주환과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송승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대한+강준호...둘의 대결! 내일 확인하세요!^^ #위대한쇼 #tvn #임주환 #송승헌 #songseungheon”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임주환과 함께 식당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 케미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누리꾼들은 “위대한 강준호 진짜 멋있어요”, “본방사수 갑니다~”, “드라마에서 보니까 진짜 좋아요. 재방송까지 챙겨볼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승헌-노정의-이선빈-임주환이 출연하는 ‘위대한 쇼’는 前 국회의원 위대한이 문제투성이 4남매를 받아들이고 국회 재 입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로 감동과 코믹 포텐을 제대로 터트릴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 하반기 기대작이다.
극중 전직 국회의원 위대한 역을 맡았다. 위대한은 국민의 안구를 무상으로 정화시키는 수려한 외모, 청산유수 같은 언변, 빠른 두뇌 회전으로 ‘정의 사회 구현’을 꿈꾸는 정치 신인이다. 하지만 순탄치 않은 가족사로 정치 인생에 적색 경보가 켜지고 자신을 딸이라고 주장하는 18살 소녀와 피 한방울 안 섞인 3남매가 찾아오면서 전 국민을 상대로 위대한 쇼를 펼치는 내용을 그려낼 예정이다.
임주환은 합리적 보수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른 시사평론가이자 로열 금수저 변소하 강준호 역을 맡았다. 송승헌과 2대에 걸친 21년간의 질긴 악연을 예고해 두 사람의 대립 역시 쏠솔한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특히 임주환은 최근 열린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송승헌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임주환은 “송승헌 선배님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시나리오도 안 보고 결정했다”라며 “사실 고등학교 6년 선배님이다. 활동을 하게 되면 선배님과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송승헌-임주환이 출연하는 tvN ‘위대한 쇼’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