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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 정려원, 절친 김소이와 부암동 나들이…‘동안 미녀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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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정려원의 근황에 누리꾼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26일 새벽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영화 '적과의 동침'이 오르며 화제가 된 가운데 주연 배우 정려원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7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암동 쏘나두랑 부암동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려원과 김소이가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고 있다. 3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의 정려원과 김소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두 절친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진짜 너무 예뻐요",  "피부 진짜 좋으시네요~", "둘 다 나이를 안 먹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우와 여기 어디예요? 좋아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려원-김소이 / 정려원 인스타그램
정려원-김소이 / 정려원 인스타그램

정려원은 지난 2000년 걸그룹 샤크라 멤버로 데뷔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샤크라로 활동하면서 '한', '난 너에게', '끝', 'Hey u'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에는 '색소폰과 찹쌀떡'으로 첫 연기에 도전, 이후 '똑바로 살아라', '안녕 프란체스카', '내 이름은 김삼순', '샐러리맨 초한지', '풍선껌', '마녀의 법정', '기름진 멜로'와 영화 'B형 남자친구', '적과의 동침', '게이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현재까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오는 2019년 말 JTBC에서 방송되는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서자연, 제작 ㈜에스피스)은 생활형 검사들의 오피스드라마로,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려원은 중앙지검에서 승승장구하다 하루아침에 머나먼 진영지청으로 발령받은 엘리트검사 차명주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다.

정려원과 이선균의 만남으로 기댁마을 높인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2019년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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