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플레이어’에 황제성 아내 박초은이 깜짝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XtvN ‘플레이어’ 7회에서는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황제성 아내 박초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초은은 “저는 상암동에서 온 수현이 엄마 박초은이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초은은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이기도 하다.
박초은은 “어느 분의 가족이시냐”는 서유리의 물음에 “저기 있는 황제성 씨 와이프”라고 답했다. 이에 서유리는 황제성을 향해 “전생에 좋은 일 많이 하셨나봐요”라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박초은에게 “너무 미인이시다”라고 칭찬했다.
멤버들은 이어 박초은과 함께 온 아들을 보러 왔다. 하지만 진짜 아들이 아닌 인형임을 확인한 뒤 “아빠 닮아서 이국적으로 생겼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성은 “자신 있으시냐”는 장동민의 물음에 “가족 걸고 하는데 자신이 없을 수 없다. 가족들을 위해서 하는 거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다”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초은은 “황제성 씨가 순발력이 좀 좋아서 저는 꼭 성공할 거라고 믿고 있다”고 신뢰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황제성에게 “원래 순발력이 좋냐”고 물었고, 황제성은 “상황에 따라서 좀 다른데 몸을 쓰는 순발력이 뛰어나긴 하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박초은에게 “평상시에도 (황제성이) 몸을 잘 쓰냐”고 물어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1982년생인 황제성의 나이는 38세. 1985년생으로 35세인 박초은과는 세 살 차이가 난다. 2015년 9월 결혼한 황제성과 박초은은 지난해 11월 아들 수현 군을 얻었다.
XtvN ‘플레이어’는 출연료를 건 일곱 남자의 웃음트랩 탈출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