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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절친 김신영 홍보 열일 ‘내 돈 갚아’…“설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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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살인자의 기억법’이 실시간 검색어의 오른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설현에 대한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설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돈 갚아 포오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김신영 송은이와 함께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설현의 유명한 포즈를 세 사람이 재현해냈다. 특히 설현의 남다른 기럭지와 탄탄한 다리 라인이 돋보였다.

김신영-설현-송은이 / 설현 인스타그램
김신영-설현-송은이 / 설현 인스타그램

이를 김신영과 송은이가 “설현 만세”라는 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내레이션 왜 이렇게 잘해요!! 순간 감정이입 확 되넼ㅋㅋ사랑해 언니”, “아 이 사람 내레이션 너무 귀여워 지구 뿌셔”, “아 설현씨 너무 이뿌당ㅠㅠ”, “셋 다 너무 귀엽다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가수이자 배우인 설현은 그룹 에이오에이(AOA)의 멤버로 2012년 AOA 1집 싱글 앨범 ‘Angels` Story’를 통해 처음 데뷔했다. 이어 지난 2012년 드라마 ‘내 딸 서영이’로 처음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못난이 주의보’, ‘오렌지 마말레이드’, ‘강남 1970’,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등에 출연했다.

한편, 설현이 출연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장편소설로 2013년 출간한 작품이 원작이다. 2017년 영화화되면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예전에는 연쇄 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설경구 분)이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김남길 분)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한다.

김남길은 은희(설현 분) 곁을 맴돌며 계속 설경구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설경구는 혼자 김남길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좇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설경구는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영화는 일반판과 감독판을 나눠 개봉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최종 합산해 2,661,545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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