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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글의법칙in메르귀’첫방송 오대환X김병만X안창환 인간사다리로 코코넛 따 쏟아지는 따가운 폭우에 방송중단 위기!

  • 정희원 기자
  • 승인 2019.08.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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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24일 방송된 ‘정글의법칙in 메르귀’ 378회에서는 새로운 배우 오대환, 열혈사제 ‘쏭삭’역으로 반전 연기를 선보였던 예능초보 안창환, 여자아이들 우기, 아스트로 산하, 고영빈, 2번째 정글을 찾는 한보름, 11번째 함께하는 박정철 병만족 43기 후발대가 인사를 나눴다. 김병만은 3년 전 정글에 갔던 차은우가 가지말라 했을텐데라며 반갑게 ‘아스트로’ 산하를 맞았다. 

병만족 43기는 바다의 인어, 바다의 집시라 불리는 ‘모켄족’처럼 생존하기 미션을 받았다. 메르귀 제도 일대에 사는 모켄족은 20m까지 잠수가 가능하고 전통적인 수제 장비들을 사용하는데, 병만족도 그 장비들을 이용해 미지의 땅 메르귀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에 올랐다. 베에는 모켄족의 전통장비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모켄족은 바다의 인어라 불리며 배에서 9.0의 시력을 이용해 작살로 물고기를 잡는다 소개했다. 병만족은 모켄족의 물안경을 착용하고, 전통장비들을 만지고 구경했고, 김병만이 모켄족의 물안경과 모자를 썼는데, 멤버들이 ‘인랑’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을씨년스러운 날씨, 먹구름이 배 바로 위까지 잔뜩 끼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며 세차고 따가운 비바람과 바닷물이 배 안으로 들어왔다. 당황한 병만족은 지붕 밑으로 들어왔고, 박정철은 태풍의 눈에 온 것 같다, 안창환은 과연 지낼 수 있을까 걱정하는데 오대환은 괜찮다며 좋다며 덥지 않아서 좋다며 즐거워했다. 오대환은 자신의 아이들 4명이 되게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정글의 법칙이고, 가는 걸 응원해 가게됐다 말했다. 

심한 파도에 배가 심하게 위아래, 좌우로 수면에 닿을듯 흔들리자 병만족은 물론 카메라도 흔들리는데 파도는 점점 거세져 김병만도 심상치 않다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현지 전문가는 파도가 너무 심하니 이쪽에서 배를 세우라 해 김병만과 제작진은 더 이상 가지않고 근처 섬으로 피항해 생존하기로 했다. 

섬으로 간 병만족은 팀을 나눠 불을 피우고 생존지를 만들고 먹거리를 찾아오기로 했다. 아시아 최고의 대나무 수출국답게 대나무들이 즐비한 가운데 박정철이 두꺼운 대나무를 발견했다. 산하는 정글의 법칙 뉴칼레도니아에 갔던 차은우와 함께 정글로 오기 전, 몇가지 필요한 장비들을 샀다. 산하와 우기, 비트박스 챔피언, 자신이 덩치는 큰데 빠른 ‘스피드한 뚱땡이’라 소개한 고영빈은 숲에서 먹거리를 탐사했다. 

어두워져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아스트로’ 산하, 고영빈, ‘여자아이들’ 우기 세 사람은 랜턴을 비추며 가다가 물가에 있는 꽃게를 발견하고 모자로 사냥에 나섰다. 산하가 모자로 잡으려다 놓쳤는데, 고영빈이 모자로 두 마리를 잡았다. 산하가 손가락 크기의 망둥어를 발견했는데, 고영빈이 내일 낚시 미끼로 쓰자며 잡으라하자 산하는 우기에게 잡아 달라했고, 우기가 시행착오 끝에 맨 손으로 망둥어를 잡았다.  

생존지팀 김병만, 오대환, 안창환, 한보름, 박정철은 대나무를 쌓아놓고, 그 위에서 톱밥을 긁어내고 불을 피웠다. 김병만은 이렇게 습도가 가득 차 있을 때는 불 피우기가 정말 힘들다며 제일 오래 걸렸을 때 7시간 걸렸었다 말했다. 안창환은 불 붙이는 걸 꼭 해보고 싶다며 미리 공부해왔다며 톱으로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쇳가루를 톱밥 있는 데에 모아주면 불을 붙이기 쉽다며 스파크를 열심히 냈는데 불을 붙이지 못하자 보다 못한 오대환이 뭐하는 거냐며 자신이 하겠다 나섰다. 

힘부터 다르게 오대환이 톱을 들고 불을 붙이자 불이 붙었고, 김병만은 산화된다며 불지 말라하고 살살 불씨를 품은 톱밥을 휘두르기만 하라 했고, 그 말대로 불이 타올랐다. 이어 김병만은 붙은 불을 대나무 위에 얹어 아이를 재우듯 흔들라 했고, 정말 불이 활활 타올랐다. 

가수팀 3인방은 칠흑 같은 정글 속을 걸어가다가 고영빈이 미끄럽다며 무언가를 발견했는데 암모나이트 화석 같다 말했다. 우기가 벌레라며 움직인다며 기겁했고, 고영빈은 쓸 데가 있지 않겠냐며 챙겨갔다. 산하는 남자답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초식산하’라 불리고 싶다 사전인터뷰에서 밝혔었는데, 생존 후 인터뷰에선 친해진 사람을 묻자 사람이 아닌 벌레라 답했고, 김병만이 맥가이버같았다 말해 제작진이 맥가이버가 뭐하는 사람인지 아냐 묻자 총 쏘는 사람이라 답해 4차원의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계속 벌레들이 보이는 정글 속을 걸어가던 고영빈, 산하, 우기는 드디어 파인애플을 발견했다. 이어 산하가 소리를 지르며 메론 아니냐며 잭프루트를 발견했고, 고영빈이 작살로 잭프루트를 땄고, 나무에서 구아바도 땄다. 행운의 연속으로 세 사람은 말짱한 코코넛도 따고 신이 나서 춤을 추며 생존지로 돌아갔다. 

생존지팀에서는 낮에 딴 코코넛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김병만이 톱으로 코코넛들을 갈랐는데, 하나만 말짱했다. 공복 6시간째인 병만족은 생존지 옆에 싱싱한 코코넛을 따러 갔다. 드라마를 위해 수 개월간 무에타이를 수련한 안창환이 코코넛 나무 위로 올라갔다. 김병만은  나무를 타는 안창환을 보며 발 딛는 걸 보니 나무 탈 줄 안다며 타 봤다 감탄했다. 

하지만 너무 높은 코코넛 나무에 잘 올라가다가 정강이가 아파서 더 못올라가겠다하자 오대환이 손으로 받쳐 잠시 쉬게 해줬지만, 고지를 앞에 두고 지쳐버렸다. 김병만은 오대환의 어깨를 지지대 삼아 밟고, 오대환에게 일어서라 하고 자신도 일어나 3인 인간사다리를 만들어 우여곡절 끝에 코코넛을 땄다. 안창환은 머릿속으로만 상상해봤는데 진짜 그렇게 되더라며 김병만과 오대환이 받쳐줘서 그렇게 딴 거라며, 오대환은 자신이 깔릴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SBS 예능 '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SBS 예능 '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다음화 예고편에선 풍성한 가수 3인방이 가져온 먹거리로 차린 정글만찬에 모두가 만족했는데, 그날 밤 쏟아지는 무자비한 폭우에 병만족이 불을 들고 도망쳤고,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김병만도 “촬영중단인가?”라 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반전 신스틸러 컨셉인 병만족 43기 후발대 오대환, 안창환, ‘여자아이들’ 우기, ‘아스트로’ 산하, 고영빈, 정글 2번째 도전인 한보름, 11번째 도전인 박정철이 미얀마의 숨겨진 보석 ‘메르귀’ 섬에서 펼치는 생존기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는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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