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호텔 델루나’ 에서 종영 4회를 앞둔 이야기가 그려졌다.
24일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13회’ 에서는 월령수의 꽃잎이 떨어지고 만월(이지은-아이유)이 사라지게 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암시했다.
최서희(배해선) 객실장에게 200년 된 천추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가 왔는데 바로 아이의 무덤을 건드린 마지막 후손이 사망해서 호텔에 온 것이다.
또한 만월(이지은)은 꽃이 지는 걸 멈출 수도, 찬성(여진구)을 향한 마음도 멈출 수도 없었다.
델루나 식구들 선비(신정근), 서희(배해선), 현중(표지훈)은 이지은의 변화에 이승을 떠날 채비를 서두르게 됐다.
청명(이도현)은 마고신(서이숙)과 함께 저승가던 길에서 돌아와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은 빛으로 이지은을 맴돌았다.
여진구가 그가 배신자로 죽음을 맞이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이도현의 반딧불이를 발견했던 것처럼 청명의 존재를 알게 될지 시창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호텔 델루나’ 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호텔 델루나’ 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