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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최정원-강남이 반한 몽골 생맥주+소 스테이크+양갈비 스테이크, 나담 축제부터 테를지 국립공원까지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8.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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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8월 24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바람과 초원의 나라, 몽골과 예술과 낭만의 도시, 타이중으로 떠났다. 오늘의 여행 설계자는 UN 출신의 배우 최정원(나이 39세)과 방송인 강남(나이 33세), 개그우먼 김지민(나이 36세)과 홍현희(나이 38세)였다. 몽골로 떠났던 최정원은 “화장실이 없어서 들판에서 자유롭게 해결하면 됐다.”고 전해 놀라게 했다. 김지민은 아직은 낯선 여행지, 타이중에 대해 “멋진 자연 풍광으로 유명한 예술의 도시를 만끽했다.”고 전했다.

오늘의 여행은 ‘멍 때리기’ 테마다. 끝없이 쭉 펼쳐진 초원을 달리며 멍 때릴 수 있는 몽골은 달리다 보면 자연과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밤에 수놓은 별도 멍 때리며 지켜볼 수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물가도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것으로 알려진다. 몽골 여행의 팁은 택시 바가지 위험이 있기 때문에 늦은 시간 비행 시 미리 호텔 픽업 서비스를 예약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칭기즈칸 광장, 원조 샤부샤부를 즐긴 두 사람은 나담(놀다) 축제 현장으로 떠났다.

매년 나담 축제 말 경기장 가는 셔틀버스 위치는 달라지니 확인 필수. 셔틀버스 왕복 1인 2,000투그릭(한화 약 900원)이다. 초원 아래 펼쳐진 축제장과 경기장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나라 5일장 같은 시장이 열리는 이 축제는 몽골의 모든 사람들이 모일 정도다. 마치 한국 옛날 장터를 보는 느낌이다. 약간의 시골 향도 풍기는데 나담 축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쇼핑 현장도 즐겁다. 말 위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이 재밌다.

전통 의상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힘과 근력이 필요한 황소 타기 게임을 즐겼다. 황소 타기는 3,000그릭(한화 약 1,350원)이다. 최근 몽골 사람들에게 인기라는 황소 타기. 강남은 마지막 단계까지 버티며 몽골의 스타가 되어 보려고 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최정원은 시작하자마자 바로 중심을 잃고 쓰러져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말 경기는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데 주로 6~12세 아이들이 참가한다. 

250마리의 말들이 15~30km에 달하는 장거리를 달린다. 종목별로 날짜, 시간 상이하니 확인은 필수다. 1~5등까지 상품이 있는 경기인데 1등 말 주인에게는 자동차를 선물로 준다. 말의 나이로 경기를 구분하여 진행되는데 말이 작다 보니 기수도 어린아이가 대부분이다. 20km 떨어진 곳에서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달려오는 말들에 놀란 두 사람. 응원에 힘입어 쭉 달리는 한 아이가 기백이 대단해 보인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전거와 킥보드가 있는 것처럼 몽골에서는 말 한 마리씩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오로지 몽골에서만 구경할 수 있는 나담 축제는 세계 10대 축제의 위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나담 축제 기간에는 식당이 많이 열리지 않는다. 외국인이 많이 가는 펍이나 식당은 여는 편이지만 체크해야 한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마치 한국의 이태원과 같은 느낌이다. 갈증을 풀어줄 맥주는 1잔당 5,000투그릭(한화 약 2,300원)이다.

소 스테이크는 56,000투그릭(한화 약 25,000원), 양갈비 스테이크는 35,600투그릭(한화 약 16,000원)이다. 몽골의 생맥주를 마셔 보면 “이것 때문에 여행을 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빠져든다. 끝 맛이 살짝 쓴 깔끔한 맥주 맛이 최고다. 소 스테이크는 부드럽게 썰린 속살에 육즙이 가득하다. 양갈비 스테이크는 큼지막한 게 정말 부드럽다. 맛이나 식감 등이 모두 최고다. 

테를지 국립공원은 광활함을 넘어선 대자연이 펼쳐진다. 드넓은 초원과 그 초원을 품은 웅장한 돌산이 최고다. 생각을 잊게 만들고 자연스레 멍 때리게 만드는 이곳은 자유를 만끽하는 동물들과 쉼을 찾는 사람들의 휴식처라고 할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 등록지인 테를지 국립공원은 몽골을 모두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몽골은 해외 운전 자격 허가가 어렵기 때문에 가이드를 동반해야 한다. 푸르공은 몽골 면적의 93%가 비포장도로라서 몽골 여행에 빠질 수 없다.

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KBS2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0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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