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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나이 잊은 최정원-강남이 맛본 몽골 원조 샤부샤부와 여행 팁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8.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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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8월 24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바람과 초원의 나라, 몽골과 예술과 낭만의 도시, 타이중으로 떠났다. 오늘의 여행 설계자는 UN 출신의 배우 최정원(나이 39세)과 방송인 강남(나이 33세), 개그우먼 김지민(나이 36세)과 홍현희(나이 38세)였다. 몽골로 떠났던 최정원은 “화장실이 없어서 들판에서 자유롭게 해결하면 됐다.”고 전해 놀라게 했다. 김지민은 아직은 낯선 여행지, 타이중에 대해 “멋진 자연 풍광으로 유명한 예술의 도시를 만끽했다.”고 전했다.

오늘의 여행은 ‘멍 때리기’ 테마다. 끝없이 쭉 펼쳐진 초원을 달리며 멍 때릴 수 있는 몽골은 달리다 보면 자연과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밤에 수놓은 별도 멍 때리며 지켜볼 수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물가도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것으로 알려진다. 몽골 여행의 팁은 택시 바가지 위험이 있기 때문에 늦은 시간 비행 시 미리 호텔 픽업 서비스를 예약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칭기즈칸 광장을 찾았다.

정부 청사, 박물관 등 역사와 문화가 몰려 있어 우리로 치면 광화문 광장으로 볼 수 있다. 광장을 가로질러 가면 몽골의 상징 칭기즈칸 동상이 있다. 몽골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랜드마크다. 동상일 뿐인데 거대하게 느껴지는 칭기즈칸 동상에서 인증샷은 필수다. 몽골에는 독특한 택시 문화가 있다. 차를 가진 사람이 모두 택시 영업을 할 수 있다. 가는 길이 같으면 흥정해서 가는 방식이다. 두 사람은 시내를 보며 걸어가기로 했다.

국영백화점 뒤 환전소로 가기 전 낮은 구름이 반겨주는 몽골의 하늘을 한번 바라본다. 몽골 화폐는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1/2만 기억하면 쉽다. 1,000투그릭이 약 5,000원이다. 달러 필요 없이 바로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달러로 바꿔 와 환전하면 이중 환전이므로 원화를 가져오는 것이 유리하다. 이제 몽골 원조 음식을 만나러 갈 시간이다. 입문하기 쉬운 음식이라면 뭐가 있을까? 샤부샤부는 동물을 사냥해 투구를 통해 끓여 먹었다고 한다.

육수는 홍탕과 백탕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소, 양고기는 기본으로 나온다. 두 사람은 이날 특별히 말고기를 주문했다. 양고기 1판에 3,000원 정도라서 저렴한 물가가 실감 난다. 백탕은 소금을 안 넣은 설렁탕 같은 익숙한 맛이다. 몽골의 홍탕은 약간 싱거운 마라탕 같아 무난히 먹을 수 있다. 간장과 땅콩으로 취향대로 간을 맞춰 먹는다. 제일 무난한 소고기를 홍탕에 넣어 취향대로 소스에 찍어 한입 먹는다.

소고기는 부드럽고 달짝지근한 간장 소스가 일품이다. 몽골 원조 음식은 한국인 입맛과 비슷한 모양이다. 양고기는 고유의 기름 냄새가 난다.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조금 힘들 수 있다. 그래도 양고기를 평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양꼬리는 육수에 넣어 버리면 바로 녹아 버리는데 미끌거리고 부드럽다. 마치 양 기름 같은 맛으로 느끼한 면도 있다. 말고기는 지방이 없고 누린내가 난다는 편견이 있다.

몽골에서 맛보는 말고기 맛은 어떨까? 냄새는 전혀 안 나고 지방 없는 소고기의 탄탄한 육질과 담백함이 있다. 나담(놀다) 축제는 중국으로부터 독립한 몽골 혁명 기념으로 매년 7월 11일에서 13일까지 몽골 최대 축제이자 공휴일이다. 몽골 민족 결속을 위한 국가적 유대를 위한 상징이다. 씨름, 활쏘기, 말 경기 등 몽골 대표 민족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드넓은 초원 위에서 멍하게 빠져드는 말 경기가 펼쳐진다.

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KBS2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0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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