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라디오스타' 콩고왕자 조나단이 '인생극장'과 관련한 썰을 풀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희망의 아이콘이 된 이동우부터 하이 텐션 호감 에너지 장영란, 노라조 증폭제 원흠, 한국 패치 완료된 콩고 왕자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조나단은 자신을 방송인으로 만들어준 게 '인생극장'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인간극장이 한 달간 밀착촬영을 한다.처음엔 가식적으로 보여야겠다 싶어서 일주일간 일부러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청소하고 연기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엔 싸울때도 '너 그러면 안돼' 이러다가 일주일 지나니까 너무 불편했다.이러면 우리가 안되겠다 싶었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그래서 그 사람들 한 달 있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일주일 찍은 건 쓰지도 않는다. 방송국 놈들이 어떤 놈들인데"라며 팩트폭력을 날렸다.
또한 조나단은 방송 이후 조씨 가문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와 관련해 "사람들이 제가 조씨인줄 안다.애들이 저를 '나단아' 이렇게 부르니까 급식 아주머니가 부르시더니 '어디 조씨야' 라고 물으시길래 당황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조나단은 "그 얘기를 듣고 진짜 찾아야되겠구나 싶어서 찾고있다. 얼마전에 수행평가가 있었는데 이름의 뜻을 알아오는거였다. 근데 선생님이 깨우시더니 이름 유래만 알아오라고 하셨다. 그리고 만들어주셨는데 도울 조에 벌릴 라에 끝 단이다"라면서 "너무 대단하지 않아요?"라며 감탄했다.
과거 KBS1 '인간극장' 출연 다잇 콩고 왕자로 불리게 된 조나단은 현재 광주 동성고등학교에 재학중으로 올해 나이 19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