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오피스' 손수현이 나른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손수현은 자신의 SNS에 "앙꼬 궁뎅이에 기대고 있었는데 앙꼬가 방구뀌었다. 징짜로... #오붓"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수현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반려묘와 함께 나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수수하면서도 분위기있는 그녀의 모습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사진 너무 맘에 든다", "취향 저격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2세인 손수현은 과거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지만, 최근에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숏커트 헤어로 중성적인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손수현은 지난해 ‘팔로우미9’의 보이쉬함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은“답답한 느낌을 최소화 하기 위해, 파티션을 활용한 색다른 앵글로 덜 지루하게 포지셔닝 하려고 했다.”며 제한된 공간에서 촬영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그만의 노력을 밝혔다.
현실 같은 사무실 세트,다양한 연출을 통해 한정적인 공간의 사무실이 스릴감 넘치는 공포의 현장으로 변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시야를 사로잡았다.
'오피스'는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제48회 시체스 국제영화제까지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체스 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명망 높은 장르 영화제로 이전에 한국 영화로는 ‘신세계’, ‘올드보이’, ‘도둑들’ 등 작품성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영화들이 초청된 바 있다.
지난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오피스'는 관객수 441,208명, 네티즌 평점 7.0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