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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루민, 30세 나이 안믿기는 '동안 외모'…아이돌 비쥬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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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설운도 아들 루민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주는 역시 한상 그득~한 막걸리쥬 오예 신나서 표정관리가 안됨 병훈아 고맙다 잘놀다간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루민은 푸짐한 한 상을 앞에 두고 막걸리를 든 채 인증샷을 취했다. 특히 큰 눈을 포함한 뚜렷한 이목구비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미우새~잼나게~잘보고있어요", "미우새 재밌어요 dB먹방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

루민 SNS

올해 나이 30세인 루민은 설운도 아들이자 그룹 엠파이어의 멤버다. 과거 포커즈로 데뷔한 그는 설운도 아들이라는 타이틀로 알려지며 주목받았지만 2011년 5월 솔로활동을 이유로 탈퇴했다. 

이후 뮤지컬 '엘리자베스' 와 작곡 활동을 겸하던 루민은 2013년 10월 엠파이어 7번째 멤버로 영입됐다.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인싸월드'에서 활동중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루민이 유튜브 촬영을 위해 설운도와 홍자매(홍진영-홍선영)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루민은 첫 번째 콘텐츠 먹방을 찍기 위해 아버지 설운도에게 닭발을 권유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설운도는 앞에 놓여진 닭발을 보고 "설마 이거 아버지 먹으라고 갖다놓은건 아니지?"라며 믿을 수 없어하자 루민은 "드셔야죠"라고 답했다.

이에 설운도는 "너 아빠 닭 먹는거 봤니? 아빠 닭, 계란 이런 거 못 먹는거 몰라?"라며 못마땅했다. 당황한 루민이 어쩔줄 모르자 홍선영은 "그럼 내가 대신 오늘 먹어야겠다"며 구원투수로 나섰다.

한편 홍진영 언니 홍선영은 해당 방송에 출연해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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