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이 750억달러 규모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관세 부과를 선언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응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623.34포인트(2.37%) 하락한 2만5628.9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75.84포인트(2.59%) 떨어진 2847.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39.62포인트(3%) 내린 7751.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준 금리 인하를 기대하게 만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연설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주가가 급락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24 09: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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