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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왕석현, 훌쩍 자란 근황… ‘퍼블리시티권 침해’ 일부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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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아역배우 왕석현(17)이 어느새 훌쩍 자란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왕석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왕석현은 키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왕석현은 어릴 때와 변함없는 얼굴로 키만 자란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 석현이 남자 다됬네 잘생겨따 ㅠㅠ”, “석현이 멋져 멋져용”, “석현이 훌쩍 자랐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왕석현 인스타그램
왕석현 인스타그램

왕석현이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를 무단으로 도용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당했다며 A매니지먼트사를 상대로 제기한 4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퍼블리시티권은 유명인의 이름이나 초상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해 유명세를 얻었다.

왕석현은 A사가 운영하는 학원을 다닌 적이 없음에도 A사가 자신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소속 학원 출신이라고 소개했다며 지난해 소송을 제기했다. A사는 왕군이 2008년경 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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