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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폭발적인 액션으로 통쾌감 선사…‘마녀2’ 김다미 재출연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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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마녀 시즌2’ 제작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마녀’는 2018년 개봉작으로 김다미, 최우식, 조민수, 박희순, 고민시, 최정우, 오미희, 다은 등이 출연하며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마녀’는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김다미 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어려운 집안 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윤은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그들이 찾는 아이는 자신이 아니라고 아무리 부정해도 믿지 않는다. 서서히 조여오던 접근은 점차 강력한 위협으로 바뀌고 평화롭던 자윤의 일상은 모든 것이 뒤바뀌기 시작한다.

영화 ‘마녀’ 포스터
영화 ‘마녀’ 포스터

자윤은 어깨 뒤에 남겨진 알 수 없는 표식에 대한 궁금증,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유 모를 통증을 참아내고 있지만, 과거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지만 정작 그녀 자신도 모르는 그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한 인물들로 자윤을 더욱 큰 혼란으로 밀어 넣는다.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자윤의 과거와 잃은 기억이 핵심 포인트다. 그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팽팽한 신경전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하고 폭발적인 액션으로 선보여준다. 이 작품은 신선한 줄거리와 의미심장한 마지막 장면, 다양한 해석을 낳은 결말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화 ‘마녀’는 누적관객수 3,189,091명을 기록하며 영화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영화 ‘마녀’ 박훈정 감독은 처음부터 시리즈작으로 구성했다고 밝혀 ‘마녀2’에 대한 기대감도 큰다. ‘마녀2’는 규모를 키워 할리우드 규모로 제작하려 했지만 제작비의 난관에 부딪혀 제작비에 맞춰 재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구자윤’ 역을 맡은 김다미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큰 화제를 모았다. 고등학생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실제 나이도 관심을 모았던 김다미는 올해 나이 25세다.

한편, 김다미 측은 지난 6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마녀 시즌2’에 대해  “공식적으로 시나리오를 받은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다”며 “확정된다면 당연히 출연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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