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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아내와 ‘졸혼’ 선택한 이유는? ‘40년 결혼생활 끝’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8.2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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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제2의 삶의 시작을 알리는 졸혼을 선택한 이들이 이슈를 모으고 있다.

졸혼 선언 한 유명인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배우 백일섭이 있다. 그는 40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아내와 졸혼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한 백일섭은 “특별한 계획도 계기도 없었다. 언제부터인가 혼자 나가 살고 싶었다. (졸혼을 결심하고)처음에 조그만 오피스텔에 갔다. 그런데 못 견디겠더라. 우울증이 생길 것 같았다. 그래서 두 달 동안 술만 마셨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백일섭 졸혼
백일섭 졸혼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백일섭 졸혼 뜻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백일섭 졸혼 뜻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그러나 이후에는 싱글라이프에 푹 빠져있다고 밝히며 “행복하다. 지금처럼 이렇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졸혼의 뜻은 ‘결혼생활을 졸업한다’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다. 지난 2004년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졸혼을 권함’이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다.최근 일본에서 들어온 신풍속도다.

졸혼은 최근 황혼이혼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혼인 관계의 한 형태다. 

현재 졸혼은 사회적 현상일 뿐 법적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제2의 삶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지니지만 일각에서는 ‘별거·파경을 합리화하는 말’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백일섭은 1963년 연극으로 데뷔한 후, 연기생활 52년 동안 수많은 영화 및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원로 배우다.

백일섭은 1944년생으로 올해 7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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