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정우성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삼시세끼 산촌편’ 출격을 알린 오나라가 최근 이원일 셰프 식당에 방문한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오나라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시 가고픈 식당. 원일셰프님 촬영가셔서 못 만나고 와서 아쉬웠지만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정신을 못 차렸네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중간에 잘 먹고 있는지 연락 주신 것도 감동. 다음에 또 갈게요”라며 식사 후 이원일 셰프와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소식에 팬들은 “우와 진짜 맛있겠어요. 언니는 오늘도 이뿜뿜뿜” “셰프님은 가고 없어도 나라님 미모는 여전히 남아있네요” “맛있게 드셨군요. 보기에도 맛나게 보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배우 오나라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tvN ‘나의 아저씨’와 JTBC ‘스카이 캐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스카이 캐슬’의 진진희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기하며 ‘찐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그는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에 캐스팅돼 류승룡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을 전했다. ‘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 앞에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나라는 미애 역에 나선다.
오나라는 연기뿐만 아니라 최근 ‘삼시세끼 산촌편’ 예고를 통해 다음 게스트로 출격을 알려, 드라마가 아닌 예능에서 만난 동료 배우들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오나라는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이 남자친구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처음 만났으며 20년째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연애에도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오나라는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서로 너무 바쁘다. 그래도 이미 저희 부모님은 사위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