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쇼미더머니8’ 릴타치, 에피텐드에 충격의 패배…김승민과 패자부활로 기회 얻어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쇼미더머니8’ 릴타치가 패자부활전으로 살아남았다. 

2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는 지난주에 이어 1:1 크루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릴타치는 “누가 와도 이길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표하며 에피텐드를 지목했다. 에피텐드와 릴타치가 무대에 올랐고 프로듀서들과 특별 심사위원이 자리한 가운데 대결이 시작됐다. 

두 사람의 탄탄한 래핑이 돋보였던 무대가 끝난 후 플로우식은 “욕 너무 많이 하는 거 안 좋아한다. 첫 두마디 부터 욕이 많이 나와서 별로였다”라고 혹평했다. 그러나 40crew의 스윙스와 키드밀리는 “릴타치가 진짜 잘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심사 결과 BGM-v 에피텐드가 승리했고 40crew는 “귀를 의심했다”라며 “우리와 평가 기준이 다른 것 같다”라며 의아함을 표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릴타치는 “제가 엄청 잘했다는 아니었다”라면서도 “그래도 질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결과를 인정하지 못했다. 

결국 매드클라운의 제안에 의해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40crew는 릴타치와 김승민을 부활시켰다. 유자와 YUNG SOG WAVE는 끝내 탈락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힙합 씬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