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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308회, 화사 X 한혜연 동대문 쇼핑 투어! ...열정 쇼핑에 지친 화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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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3일 방영 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서 성훈의 반려견 ‘양희’의 산책 이야기로 시작했다. 그는 양희가 산책 줄을 무서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몸에 늘 줄을 감고 양희에게 스킨십을 했음을 말했다. 배려가 넘치는 그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연신 나왔다. 기안84는 기난 방송에서 ‘붕(어의)신84’ 별명을 얻었음을 언급하며 첫 번째 영상으로 한혜연의 일상이 다루어졌다.

MBC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한혜연은 전화통화로 “빨리 천천히 와”를 말하며, 함께 할 친구를 불렀다. 그 대상은 바로 화사였다. 한혜연과 화사는 지난 운동회에서 함께하고 친해지는 계기가 됐었다. 그녀는 화사와 함께 쇼핑하기 위해 계획한 이유로 “화사가 평소 옷 입는 스타일에 고민이 많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화사와 함께 나온 자신의 일상을 모니터 하다가 “어머 나 너무 말랐다”라고 말하며 자기애를 드러냈다. 옆에 듣던 성훈은 “어유 볼이 쏙 들어갔네” 맞장구를 쳐줬다.

한혜연과 화사는 오늘의 쇼핑 장소인 ‘동대문 종합상가’에 도착했다. 화려한 재료의 향연에 화사는 “예쁘다”, “눈 돌아간다”라고 연신 반응했고, 한혜연은 “곡을 잘 타야 해”라고 말하며, 길이 헷갈리기 때문에 골목의 끝을 확인하며 둘러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둘은 코너를 다 돌기도 전, 한 가게마다 계속 멈추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 예쁜 것이 나오는 상황에서, 한혜연은 “이거봐!”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녀의 그런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면 이시언은 “무슨 감정이죠?”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이게 정말 예쁘면 저래요”라고 대답했다.

각종 장식을 사기 위해 돌아다니던 이들의 모습에, 관심사가 달랐던 이시언은 “왜 사요 저걸?”이라고 물었다. 심지어 한혜연은 ‘돋보기 목걸이’까지 들고 다니며 쇼핑을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화사는 이미 지쳐서 힘이 빠져가고 있었다. 그 모습에 한혜연은 아직 30분밖에 안 됐는데, 벌써 지쳤는지 물었고, 화사는 “모르겠어요, 한 세 시간 된 것 같은데”라고 대답하며 힘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언니 에너지가... 제가 보기에는 유노윤호 선배님을 이길 정도의”라고 대답할 정도였다. 한혜연은 해외 출장을 갔을 때에도 8시간 정도 걸어다녔음을 언급하며 그녀의 저력을 드러냈다. 결국 그녀는 화사에게 “안 되겠다 너, 보약 한 채 해 먹여야지”라고 말할 정도였다. 과연 이들의 쇼핑은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게 될까.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성훈, 화사가 출연하고 있으며,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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