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멜로가 체질’ 에서는 천우희가 이유진과의 900일의 러브스토리를 밝히고 윤지온에게 한마디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진주(천우희)와 구남친 환동(이유진)이 대학 시절에 만나 과거 사귀었던 모습이 나왔다.
천우희는 함께 일하게 된 감독 범수(안재홍)의 조감독으로 구남친 환동(이유진)과 마주치게 됐다.
천우희는 이유진 때문에 안재홍과 함께 일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안재홍의 끊임없는 러브콜과 동침(?)으로 일하게 됐다.
천우희는 이유진과 함께 하면 어색하고 예전의 여러가지 감정들이 생각났는데 이유진이 “넌 아직도 내가 밉니? 미우면 헤어진 게 아니라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천우희는 이유진에게 “미운 상태에서 헤어졌으니 당연히 미운 거고, 다시 만날 생각 없으니 그게 헤어진 거고”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천우희는 은정(전여빈), 한주(한지은), 효봉(윤지온)이 방송국에서 다시 만난 이유진에 대해 언급하자 900일이 넘는 동안 이유진과 사귀었던 나날들을 생각했다.
천우희는 이유진에 단점을 말했지만 윤지온은 이유진 편에 얘기했고 천우희는 윤지온에게 “너는 잘생긴 남자 편을 들더라”고 말했다.
또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의 외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클럽을 찾았지만 남자들이 다가서자 모두 거부를 했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를 각색하고 영화 스물을 각본,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했다.
서로 견기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 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 천우희(임진주역), 전여빈(이은정역), 한지은(황한주 역)이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의 판타지이다.
또 ‘멜로가 체질’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