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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감스트 근황, 자숙 끝 복귀 예고…“오늘 밤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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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감스트가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복귀를 알려 관심이 집중됐다.

23일 오후 8시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안녕하세요’라는 글의 제목과 함께 “8월 23일 금요일 오늘 밤 10시에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감스트 아프리카TV 공지 캡처
감스트 아프리카TV 공지 캡처

앞서 감스트는 아프리카TV 방송 도중 BJ 남순과 외질혜와 함께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를 언급하며 성희롱해 방송 정지를 당했다. 이에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게 됐고 아프리카TV 측은 남순, 외질혜, 감스트에게 방송 정지 3일이라는 징계를 내리며 솜방망이 처벌이 내렸다고 비판이 이어졌다.

K리그 홍보대사로 승승장구하던 감스트는 방송 정지 이후 출연 확정 지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K리그 홍보대사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감스트의 이러한 논란 이후 홍보대사직 박탈은 아니나 K리그 공식 홍보대사 활동을 중단할 것을 알린 바 있다. 이어 그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삭제하며 자숙의 태도를 보였다.

한편, 감스트는 아프리카TV, MBC 소속 인터넷 방송인이다. 또 그는 유튜브 구독자 수 약 1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축구 관련 콘텐츠를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2월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2018 러시아 월드컵,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등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진짜사나이 300’, ‘MBC 연예대상’에 출연해 신인상을 받았다. 현재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 ‘나락즈’멤버 BJ 남순만 복귀한 상태인데, 23일 감스트가 복귀를 알리며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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