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댄스 팀의 지수(가명)을 저격하기 위한 트위터 음란계정 사칭범이 누구인지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62회’에서는 신지수 씨(가명)는 세상에 나와 똑같은 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한여름 일상은 공포가 됐다.
지수가 그 존재를 알게 된 것은 두달 전이었고 누군가의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알몸 사진으로 도배 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그 사진을 모두 지수라고 믿었고 지수는 그런 사진을 찍은 적이 없기에 합성사진이라고 생각했다고 했지만 나체로 춤을 추는 동영상 사진이 올라오고 사람들은 지수가 동영상을 올리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덧글을 달며 지수를 괴롭혔다.
게다가 계정의 프로필 사진 뿐만 아니라 평소 지수가 쓰는 말투와 대화내용, 댄스 팀이 쓰는 줄임말까지 고스란히 따라했다.
지수는 제작진과 함께 의심되는 사람으로 전 남자친구와 댄스팀 후배를 만나게 됐지만 여러 부분으로 질문을 하니 음란계정 사칭범이 아니었다.
또 지수는 제작진과 함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리고 누가 글을 보았는지 확인을 했고 라이벌 관계인 또다른 댄스팀의 전멤버 화영(가명)이 음란 트위터 계정을 모두 봤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연락을 했다.
하지만 화영은 자신은 지수와 얼굴만 알뿐 친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결국 지수의 음란계정 사칭범은 찾지 못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