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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 일본배우 다이고 코타로, 똑 닮은 초상화 들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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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 일본배우 다이고 코타로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1일 다이고 코타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이고 코타로는 자신과 똑 닮은 초상화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사랑해요 당신 없이 못살아", "나중에 한국 놀러와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이고 코타로 SNS
다이고 코타로 SNS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 어린 일본군 유키오 역을 맡았던 다이고 코타로는 독립군과 함께 지내며 일본의 만행을 목격하며 심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인 그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에 합류하며 앞으로 보여줄 스타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국적을 불문하고 작품을 향한 열정으로 하나 된 배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완성한 99년 전 뜨거웠던 봉오동의 순간은 묵직한 여운으로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끌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지난 7일 개봉해 현재까지 관객수 4,248,482명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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