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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라이관린, 소속사 큐브와 분쟁 첫 심문기일 참석…재판은 비공개 예정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8.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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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첫 재판에 직접 참석했다.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에서 라이관린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관한 첫 심문기일이 열린다. 

이날 라이관린은 검은색 양복을 입고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별다른 말 없이 법정에 들어섰으며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고, 재판부는 “한 쪽은 연예 활동을 해야하고 한쪽은 매니지먼트를 해야 하는 회사다. 과정이 드러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말이 이해된다”라며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7월 23일 라이관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채움 박성우 변호사는 “지난 18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오늘 서울중앙지법법원에 위 전속계약 효력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약해지를 통보하게 된 배경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에 위반한 여러 행위로 인해 더 이상 회사를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관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큐브는 2017년 7월 25일 라이관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1월 라이관린에 대한 중국 내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 3자인 타조엔터테인먼트에 양도했고, 그 대가로 라이관린에게 지급한 전속계약금의 수십배에 이르는 돈을 지급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에 대해 라이관린과 부모는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으며 동의를 해준 사실 또한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후 워너원 활동이 끝난 지난 4월 해당 사실을 알게 됐으며 지난 6월 21일자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이야기했다. 

라이관린 측과 반대로 큐브는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계약상의 해지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라이관린의 중국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중국내 매니지먼트 업체 선정을 위한 한국 대행업체와의 계약에 대해 라이관린의 동의를 받았으며 해당 업체가 현재 라이관린의 중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중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중국 내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라이관린이 중국에서 급속도로 성공을 거두자 라이관린과 가족을 부추겨 당사와 한국 내 대행사를 배제하고 라이관린과 직접 계약을 맺어 라이관린의 성공에 따른 과실을 독차지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와 분쟁 사실을 전한 후 7월 25일 라이관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Warnd”, “내 팬들 내 스태프분들 내 가족들 내 사람들 다시 건드리시면 가만히 안두겠습니다”, “One last warning”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함께 워너원으로 활동한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치룬 가운데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라이관린은 대만 국적으로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1월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라이관린은 같은 소속사 펜타곤 멤버 우석과 유닛 활동 및 화보촬영 등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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