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솔로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강다니엘이 싱가포르 팬미팅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ANG DANIEL FANMEETING : COLOR ON ME IN SINGAPORE. 싱가포르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다니엘은 핑크색 셔츠와 바지를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그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무대에 주저앉아 있다. 특히 강다니엘은 넓은 어깨와 작은 얼굴로 모델 비율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싱가포르 공연 수고했어요. 영상 다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니엘 군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사랑해 오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4세인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가수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 MMO 연습생이던 그는 분홍 머리와 귀여운 얼굴, 뛰어난 피지컬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최종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이 끝나고 솔로 가수로 활약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과 관련 법적 분쟁에 휘말려 약 반년간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지난 5월 L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를 인정받아 독자적인 활동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받은 후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7월 25일 첫 솔로 앨범 ‘color on me’를 발매하며 첫 번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솔로 가수로 변신한 그는 매번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5일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이번 앨범 초동(7월 29일~8월 4일 집계) 판매량은 46만 6701장으로 이는 대한민국 솔로 가수 초동 1위, 솔로를 포함한 전체 초동 순위에서도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다음으로 8위를 기록했다. 개인으로 워너원 때 기록을 경신하며 말 그대로 신드롬적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발매를 기념해 해외 팬미팅 투어를 개최했다. 진행된 싱가포르 외에도 방콕,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홍콩은 현지 사정으로 연기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