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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더 콜2' 홍자, "김현철과 할 줄 알았으면 더 열심히 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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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더 콜2' 레전드 명곡 메이커 김현철과 감성 보컬 홍자가 만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더 콜2'에서는 홍자와 윤민수가 김현철의 작업실을 찾았다.

윤민수는 김현철에 대해 "안심이 되기도 하면서 음악적으로 뛰어난 선배님께서 같은 패밀리가 되니까 든든하다"면서 칭찬했다. 

카메라를 향해 인사 한 번 해달라는 말에 김현철은 대뜸 '쇼미더머니'를 언급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어느 방송사에서 하는지는 아냐는 윤민수의 말에 김현철은 "엠네트 바뀌었어? 언제 바뀌었대"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Mnet '더 콜2'​​​​​​​ 

지난 5회에서 러브콜 스테이지 당시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한 홍자는 "그 명곡을 탄생시킨 주인공이 저하고 함께 하게 된 분인걸 그자리에서 알아서 이럴줄 알았으면 더 열심히 할걸 싶었다"고 말했다. 

커피소년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를 선택한 홍자는 "사실 이곡을 하겠다고 했을 때는 태어나서 처음 불러보는 장르고 평상시에 즐겨 듣던 노래 스타일도 아니어서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현철은 "홍자씨가 트로트를 부를때는 너무 자신 있게 불렀는데 이번에 부를때는 굉장히 수줍어하더라고요 그 수줍음이 너무 좋았다. 그 수줍음을 살려볼까 했다"고 밝혔다.

대선배의 든든한 격려를 받으며 홍자는 "함께 해주셔서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노래와 상황이 많이 닮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Mnet '더 콜2'​​​​​​​ 는 2019년, 더욱 업그레이드된 조합, 상상할 수 없었던 반전과 함께 다시 돌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만남, 세상에 없던 콜라보 프로젝트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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