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SBS '런닝맨'에서 언급된 '빠방' 뜻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런닝맨'에는 영화 '변신' 배우 성동일, 조이현, 김혜준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초성게임에서 제작진은 성동일에게 'ㅃ(쌍비읍)'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퀴즈로 출제했다.
이에 성동일은 '빠방'이라고 외쳤고 사전에 있는 단어라고 주장했다.
사전을 검색해 본 제작진은 '빠방'이 있다며 "'빠방'의 뜻을 말하면 정답으로 인정해주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동일은 "어떤 관 속에 갇혀 있는 방들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답했으나, 제작진은 "자동차의 경적 소리 등"이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빠방' 뜻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국어사전에 ‘빠방’이라는 말은 세 가지 뜻을 담고 있다. “화약이나 폭탄 따위기 갑자기 요란스럽게 터지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과 “자동차의 경적 따위가 가볍게 울리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 “어린아이의 말로 ‘자동차’를 이르는 말”이라는 뜻이다.
방송인 유재석은 "이렇게 간단한 뜻이었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23 14: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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