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하는 앤디가 에릭에 이어 셰프로 빙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비빔 파스타를 요리하는 앤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앤디는 현지 재료인 파스타 면을 이용해 비빔면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간장, 고추장, 식초 등을 이용해 양념장을 만들고 김치와 양파를 잘게 썰어 준비를 마쳤다.
요리를 기다리던 에릭은 "엄지에 왜 테이프를 붙였냐"고 물었고 이발사 이남열은 "딱딱해진 굳은살이 찢어지는 거다. 갈라진다"고 답했다.
이어 앤디는 면발을 쫄깃하게 만들기 위해 얼음물에 넣어 냉수마찰을 한 후 양념장을 넣어 비빔면을 비볐다. 맛있게 비벼진 면 위에 계란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앤디의 비빔면은 감탄을 불렀다.
입맛에 맞냐는 말에 이남열은 감탄사와 함께 "맛있지"라고 답해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에릭은 "살짝 쫄면 같은 느낌이다"고 평했다.
MBC 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