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세대 아이돌 그룹 SS501 완전체를 만날 수 있을까.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비즈니스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젝스키스 장수원-김재덕과 SS501 허영생-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SS501은 공식적인 해체 선언이 없었던 것에 대해 비하인드를 밝혔다. 허영생은 “회사 5년 계약이 끝나면서 각자 따로 가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멤버들끼리는 회사가 떨어지더라도 SS501은 뭉쳐서 활동 하자고 얘기했는데 10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다섯명이서 다 같이 얘기를 했는데 각자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것 같다”며 “그러다 보니까 미뤄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먼저 재결합에 성공한 선배 젝스키스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그러자 장수원은 “그건 김태호 PD님이 알아서 해주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정민은 “영생이 형이 안 그래도 그 얘기 했었다. 그런 프로그램 같은 거 있으면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완전체 보고싶다”, “2세대 아이돌 추억이다”, “암욜맨~ 따라다따 오늘도”,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중부터 허영생, 김규종, 박정민, 김형준까지 SS501 완전체를 만나는 날이 올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최고의 여성 MC들이 이끄는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젝트, 새로운 예능 원석을 발굴하는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