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최근 ‘상속자들’이 재방송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민호의 근황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이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덕수궁 석조전 Deoksugung Seokjojeo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편안한 옷차림에 마스크를 끼고 덕수궁 석조전을 관람하고 있다. 특히 내추럴한 모습에도 훈훈함을 발산하는 그의 근황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다 가렸는데도 잘생긴 거 무엇?”, “군대 갓다오고 더 잘생겨진듯”,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이민호는 ‘달려라 고등어’과 ‘아이엠샘’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차기작으로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역을 꿰찬 그는 안하무인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이후 ‘개인의 취향’, ‘신의’, ‘상속자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 역을 맡아 박신혜와 호흡을 맞추며 또 한번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
이후 군대에 입대한 이민호는 지난 4월 25일 전역했으며 차기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김은숙 작가와 이민호의 두 번째 만남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이민호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더 킹: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극중 이민호는 남자주인공 이곤 역을 맡았으며 제작사 화앤담 측은 한층 더 성숙해지고 깊어진 배우 이민호의 모습을 예고해 그가 보여줄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호가 출연을 확정지은 ‘더 킹: 영원의 군주’는 2020년 방영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민호는 올해 나이 3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