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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마리몽 아빠의 청순한 근황…“팬미팅 또 열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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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세진이 단독 팬미팅 성료 후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이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세진은 반팔 셔츠 위에 하얀 티를 매치한 모습으로, 그는 필림 카메라를 들고 나무 사이에서 청량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세진만의 따뜻한 감성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헐 이뻐요 오빠” “존잘이야” “너무 좋아요” “세진아 라방 고마워” “이거 사람 얼굴이 아니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세진 인스타그램
이세진 인스타그램

1996년생으로 올해 24세인 이세진은 2011년 영화 ‘물의 온도’로 데뷔한 연기자다. 데뷔 이후 그는 ‘옐로우’ ‘연애포차’ ‘통통한 연애’ ‘그날의 커피’ 등 다양한 웹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최근 그는 Mnet ‘프로듀스X101’에 iMe Korea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해 아이돌에 도전했다. 이세진은 훈훈한 외모와 자상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최종 무대까지 올랐다. 또한 플리마켓에서 마리몽 인형을 직접 만들어 팔았던 이색 과거로 ‘마리몽 아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아쉽게 최종 데뷔하지는 못했으나 프로그램 종영 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개최된 그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THE 세진’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고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2회차 추가 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의 팬미팅에는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토니, 이진혁, 송유빈, 최병찬 등이 찾아와 단독 팬미팅 개최를 축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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