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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좋은아침' 100세까지 내 다리로 튼튼하게 걷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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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좋은아침' 100세까지 튼튼하게 걸을 수 있는 비법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관절 건강을 유지해야하는 중요한 이유를 전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중년 건강 악화의 문제로 뽑히는 관절. 중년 관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 관리가 필수로 알려졌다. 우선 신발을 잘 고르는게 중요하다. 통굽은 발건강에 좋지 않다. 통굽은 발바닥 전체가 땅에 동시에 닿아 발목, 무릎충격을 주기에 신지 않는 편이 좋다. 굽이 없는 플랫 슈즈도 위험하다. 바닥의 충격을 그대로 흡수해 고관절, 허리건강에 좋지 않다. 슬리퍼 또한 밑창이 얇아 발목에 전달 되는 것은 물론 목까지 영향을 미쳐 통증 유발, 체형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즉, 평소 집에서 활동할 때 실내화를 신는편이 좋으며, 밑창이 3cm 정도의 도톰한 쿠션감을 지닌 것을 고르는 편이 탁월하다. 

SBS '좋은아침' 캡처
SBS '좋은아침' 캡처

퇴행성 관절염의 환자는 고통이 2배에 속한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는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으로 시작된다. 연골 연화증으로 조직이 약해져서 말랑말랑해지는 것. 초기에는 자세 교정, 체중 조절, 근력운동을 통해서 극복이 가능하다. 중기 때는 바늘로 콕콕 쑤시는 증상이다. 뼛조각이 자라고 무릎이 붓기도 하다. 말기의 경우는 연골이 닳아 뼈가 노출 되며, 내반슬(오다리)로 변형된다.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할 때도 난관을 잡고 이동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관절통증으로 수면이 부족하면 엔돌핀이 돌지 않아 통증은 점점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발을 일자로 붙였을 때 무릎사이에 주먹이 들어가면 오다리로 불린다. 퇴행성 관절염은 가족력이 높다. 건강을 위해서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대도 예외는 아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 관절염 위험에 노출도가 점점 높아진다.

양반다리는 퇴행성 관절염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자세다. 양반다리를 하면 슬개골이 위로 올라온다. 슬개골이 이탈을 하면 인대 손상으로 움직인다. 다리가 벌어지면서 인대 손상은 물론 무릎 안쪽으로 무게가 집중되므로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노년까지 관절을 사수하려면 어떤게 제일 좋을까. 예방을 위해 골다공증약을 미리 섭취하는 건 좋지 않다. 오히려 뼈 증상을 해치고, 부작용을 불러일으킨다. 우리 몸에는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와 뼈를 부시는 파골 세포가 있다. 골다공증 약은 파골 세포를 약화 시키는 역할이다. 파골세포를 억제 하면 활동이 감소돼 뼈 대사 작용이 중지되므로 위험하다. 골다공증약은 5-6년 복용후 1-2년의 휴약기간이 필요하며, 전문의와의 상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냉찜질도 관절염에 좋지 않다. 만성 퇴행성 관절염은 온찜질이 좋다. 온찜질은 근육이 이완, 고나절 주위 혈액순환, 염증,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반대로 급성적으로 무릎이 붓고 열이 나는 급성 관절염의 경우는 냉찜질이 탁월하다. 온찜질은 전통적으로 소금이나 생강을 이용했다. 또한 보스웰리아도 유용하게 사용했다. 보스웰리아 찜질법은 다음과 같다. 보습크림과 보스웰리아 가루를 잘 개어낸 뒤 거즈에 싼 뒤 핫팩에 올려 통증 부위에 20분 정도 올려두면 좋다. 보스웰리아가 좋은 이유는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을 없애며 상처를 치료해주는 효과를 지녔다.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근육이 이완, 통증이 완화가 된다.

집에서 편히 시도해볼 수 있는 지압법도 공개됐다. 슬안혈과 학정혈이 그 핵심이다. 슬안혈은 슬개골 중앙 3cm아래 슬개건(무릎인대) 양쪽 부분을 말한다. 슬개골 중앙 3cm 위 부위가 학정혈이다. 이 두 혈을 10초 누른 후 5초 휴식하는 방법으로 지압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슬개골 주변을 지압을 해주거나 무릎 주변 지압도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체형 교정 전문가 김지운은 골든 스트레칭 비법을 전수했다. 집에 있는 수건 3~5장을 말아 끈으로 고정해준다. 말은 수건을 무릎 뒤에 끼워 앉는다. 가볍게 엉덩이를 발뒤꿈치에 붙여 5-10초간 누른다. 사람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면 좋다. 두 번째 동작은 다음과 같다. 의자에 앉아 다리 사이에 수건을 끼운다. 허리와 가슴을 편 상태로 5~10초간 허벅지 안 쪽에 힘을 준다. 허벅지 내전근을 키워주기에 오다리를 예방하고 통증도 완화해준다. 세번째 자세는 수건을 허벅지에 낀 상태로 일어나 허리를 편다. 양팔을 위로 들어 박수를 치면 몸에 무리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절에 좋은 음식은 꽈리고추, 시금치로 뽑힌다. 보스웰리아를 차로 만들어 끓여먹는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사막의 진주로 불리는 보스웰리아는 찜질 말고도 차 형태로도 좋다. 보스웰리아는 막힌 어혈을 풀어주며, 진통효과에 뛰어나 마시는 것으로 통증을 완화 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생리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보스웰리아를 마시면 통증 지수 감소에도 좋다. 또한 보스웰릭산 성분이 연골세포 생존율을 높여줘 연골 건강도 도울 수 있다. 보스웰리아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무릎 구부림도 편해지고, 보행거리도 증가 등 생활 속 활동 제약도 개선된다.

한편 SBS '좋은 아침'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1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좋은 아침'은 <라이프 스타일 레시피>라는 콘셉트를 모토로, 우리의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서 마주치는 일상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시청자와 함께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찬민, 류이라, 김지연이 MC로 나서 각종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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