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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틸다 스윈튼 등 뭉친 MCU 페이즈 3 작품…“스칼렛 위치 등장 확정된 ‘닥터 스트레인지 2’의 개봉일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8.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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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OCN서 23일 오후 7시 30분 방영을 앞두고 작품과 속편에 대한 내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3의 두 번째 작품이며, MCU 전체로 놓고 보면 14번째 작품이다.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는데, 배네딕트 컴버배치는 주인공인 스티븐 스트레인지, 치웨텔 에지오포는 칼 모르도, 틸다 스윈튼은 에인션트 원, 매즈 미켈슨은 케실리우스 역을 맡았다.

스콧 데릭슨 감독이 이 작품의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일부 팬들은 ‘지구가 멈추는 날’ 리메이크작이 엄청난 혹평을 받았던 탓에 불안감을 가지기도 했다.

마블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마블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그러나 1억 6,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북미서만 2억 3,264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고, 월드와이드로는 6억 7,771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국내서는 무려 544만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마블민국’의 위엄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89%(평점 7.3점),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72점 등 평단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는 국내 평론가들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원작서 티베트인으로 설정되었던 에인션트 원을 틸다 스윈튼이 연기하면서 화이트워싱 논란에 휩싸이기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중국 개봉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티베트인을 캐스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개봉 후 해외 수익이 가장 높았던 곳은 중국으로, 유일하게 1억 달러의 수익을 냈다.

마블은 이에 덧붙여서 에인션트 원이라는 캐릭터를 국적, 과거, 성별까지도 모호한 인간성을 벗어난 캐릭터로 재창조하길 원했다고 밝혀 개봉 이후에는 그러한 비판이 수그러들었다.

한편, 속편인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역시 제작이 확정되었고, MCU 페이즈4의 6번째 작품이자 4번째 영화로 만들어진다. 제목은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로 정해졌고, 2021년 5월 7일 북미서 개봉예정이다.

한동안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치웨텔 에지오포, 베네딕트 웡을 제외하면 별다른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스칼렛 위치의 등장이 확정되어 자연스럽게 엘리자베스 올슨이 캐스팅됐다.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서 공개될 ‘완다비전’과 연결되는 내용이 있다고도 전해진다.

더불어 전편에서 소서러 슈프림으로 거듭난 닥터 스트레인지와 척을 지게 된 모르도가 아닌 나이트메어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의 촬영은 내년 중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 2’의 부제는 H.P.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광기의 산맥(At the Mountains of Madness)’나 존 카펜터의 영화 ‘매드니스’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MCU 사상 최초로 호러영화로 나온다고 알려졌으나, 히어로 영화이니만큼 코즈믹 호러 요소를 차용하는 수준으로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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