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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허규, 심신의 안정 찾기위해 ‘에드거 앨런 포’ 김수용 사진에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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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서 함께 호흡하는 동료 뮤지컬 배우 김수용의 사진에 뽀뽀하는 모습으로 허규가 팬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지난 22일 허규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우 연습실 마지막 날. 그 동안 허술하기 짝이 없는 동생을 세심하게 챙겨준 엄마같은 수용형이 첫공날 없다고 한다”며 “앞자리에 형의 사진이라도 있어야 심리적 안정을 찾을 것 같다. 빈자리에 형 사진 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규는 김수용 배우의 현수막 옆에 서 아련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해당 현수막에 뽀뽀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허규 인스타그램
허규 인스타그램

이를 보고 팬들은 “얼마남지 않았지만 잘 하실거잖아요. 건강하게 화이팅입니다” “이미 조기예매 후 대기중.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첫 공연 화이팅이요” “아무런 걱정말고 잘하실거라 믿습니다”라며 긴장하는 허규를 응원했다.

허규가 출연하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스페셜 버전은 현대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의 창시자인 에드거 앨런 포의 천재성과 비극적인 삶의 대비를 극적이고 비장한 음악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포를 파멸로 이끄는 냉혈하고 인간 내면의 깊은 악의 심연을 연기하는 그리스월드 역할에 남녀 배우가 함께 맡는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허규는 최근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만나 인연을 맺은 라이머의 프로듀싱을 받아 아내 신동미와 함께 싱글앨범 ‘느낌있어’를 발매했다.

허규, 신동미는 올해 나이 43세로 동갑내기 부부이며,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처음으로 만나 2014년 결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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