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데뷔 이후 첫 장기휴가를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각자의 휴가를 즐기며 근황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독 정국의 소식만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빌보드를 비롯 해외 연예 매체까지 정국의 근황을 묻는 글이 연이어 올라 오고 있다.
빌보드는 22일 공식 SNS 계정에 각자의 방식으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소식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Where is Jungkook?(정국은 어디에?)라는 문구과 함께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정국은 집에서 쉬고 있을 가능성이 놓다며 9월 1일 그의 생일에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이든 어떤 형태로든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또한 지난 19일 북미매체인 코리아부는 "Everybody is asking...(모두가 묻고 있다)" 는 글귀와 함께 영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마틴 핸드포드의 "월리를 찾아라" 의 한장면을 합성해 "Where is jungkook?" 이라 씌여 있는 사진과 정국의 사진을 트위터 공식계정에 게재했다.
사진 속 정국은 캐릭터 동그란 안경을 쓴 귀여운 얼굴에 "월리"의 대표적인 빨간, 흰 줄무늬 옷과 모자를 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을 브이라이브나 SNS등에 근황 사진을 올리고, 기사를 통한 출국 소식등 여러 곳에서 근황 소식이 들리는 반면 정국은 오롯이 휴가를 즐기고 있어 목격담도 전해지지 않아 그를 궁금해하는 많은 팬들을 대변하듯 "월리를 찾아라" 그림을 합성한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부가 올린 이 게시물은 16000이 넘는 팬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표현하였고, 팬들중 일부는 "국민 메인 보컬의 실종(Nation's Main Vocal is missing)"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정국의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 등, 정국이 곧 모습을 드러내기를 바라는 마음과 정국이 온전히 휴가를 즐기길 바라는 상반된 마음을 댓글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