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연애의 맛2’ 이재황, 유다솜과 첫 데이트서 계속된 경로이탈…나이 차이-직업 밝혔지만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재황이 ‘연애의 맛2’에서 소개팅녀 유다솜과 첫만남을 가졌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2’에서는 연애 10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 배우 이재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만남에서 어색한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은 즉흥적으로 춘천에 가서 닭갈비를 먹기로 했다. 춘천으로 향하던 중 이재황은 휴게소에 들러 편한 복장으로 환복하기로 했다. 차로 돌아오자 유다솜은 보이지 않았고 이재황은 그를 기다리다가 떡볶이와 핫도그를 사러 나섰다. 

식성이 통한 두 사람은 유다솜에 손에도 들려있는 떡볶이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두개의 떡볶이가 생기자 이재황은 하나를 제작진에게 건넸다.

운전하는 이재황에게 유다솜이 “떡볶이 드실래요”라고 물었고, 유다솜이 떡볶이를 입에 넣어주자 기뻐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하지만 달달함은 잠시, 운전하던 이재황이 위기에 빠졌다. 계속해서 네비게이션의 경로를 이탈한 것.  두 사람은 춘천으로 도착하지 못한 채 도로 위에만 있는 충격적 상황을 맞았다.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어두워진 밤까지 도로 위를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유다솜이 눈물을 터뜨려 이목이 집중됐다. 당황한 이재황은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두 사람이 만남을 지속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유다솜의 나이와 직업에도 이목이 모였다. 이날 유다솜은 자신의 나이가 30세이며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라고 밝혔다. 올해 나이 44세인 이재황과는 14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