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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 ‘로봇랜드’, 7천억 원 투입…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9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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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경남 마산에 위치한 로봇랜드가 9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08년 12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상남도를 로봇랜드 최종사업자로 선정한 지 12년 만에 로봇 산업 공공시설과 민간 부문 테마파크를 한곳에 모은 ‘경남 마산 로봇랜드’가 9월 7일 개장을 알렸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홈페이지
경남 마산로봇랜드 홈페이지

로봇랜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바닷가에 총 125만 9천㎡의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와 체험시설 컨벤션센터와 로봇을 주제로 한 민간 테마파크 시설로 구성됐다.

이는 공공과 민간영역을 한곳에 모은 국내 최초 로봇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숙원 시설이기도 하다. 그동안 로봇랜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실시 협약을 체결해 2016년부터 토목공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지난 7월 말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많은 폭우가 쏟아지면서 여러 곳의 도로 사면이 주저앉으며 이곳 또한 지장을 받게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이어 놀이기구 시험 운행중 쾌속 열차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개장을 앞두고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잇따른 개장 연기에 많은 사람이 기다림으로 지쳐갔다. 또한 다른 테마파크와 차별화를 두며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 마산 로봇랜드는 공식 개장에 앞서 9월 6일 오후 6시 로봇랜드 테마파크 입구에 특설 무대를 설치해 도민과 함께 전야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봇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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