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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2화, 임수향 화려한 수영실력 뽐내! ...이장우 그녀의 수행비서로 첫 출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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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2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는 억대연봉 계약을 한 허윤도(이장우)의 일화가 공개되었다. 그는 모석희(임수향)의 교통사고를 처리하고 경찰서에서 나온 후, 한제국(배종옥)을 만나기 위해 TOP팀으로 들어가, 거액의 연봉 계약서를 마주하게 된다. 그는 갖은 특이사항 조건들에도 ‘거액 연봉’ 하나를 보고 싸인하겠다 했고, 그러던 도중 펜에 적힌 글귀를 통해 자신의 어릴 적 기억을 회상하게 된다. 한제국(배종옥)이 바로 자신이 어릴 적 삼촌을 찾아와 거액을 건넸던 변호사였기 때문이다. 그는 애써 긴장을 감추며 “연봉 액수가 너무 커가지고요, 제가 좀 흥분했나 봅니다”라고 말했고,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된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모석희(임수향)의 변호사이자 수행비서로 특별채용 된 허윤도(이장우)는 바로 그 계약서에 싸인 한 다음 날 새벽에 호출을 받게 된다. 그녀는 뉴욕과 시차가 달라 적응이 안 된다는 이유로 새벽에 전화해서 허윤도(이장우)를 불러내는 것으로도 모자라, 아침 7시까지 자신의 집으로 출근하라 말했다. 아침에 저택으로 출근한 그를 향해 그녀의 이복 남매들은 “와 누나 취향 오졌고”, “이야 어떻게 이 세상에서 제일 까다로운 석희 변호사가 됐을까”라고 반응했다. 그녀는 촌스러운 웃을 벗고, 나름 새 옷을 입고 온 허윤도(이장우)에게 “뭔가 부족해”라고 말하고는 만년필을 선물했다. 부담스럽다는 그에게 모석희(임수향)은 촌스러운 것은 못 봐서 그런 것이라 말하며, 그대로 가지고 가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스패치 데스크를 담당한 김부기(박철민)의 계획으로 MC 그룹에 위기가 닥치게 된 상황이 펼쳐졌다. 그의 계획이 불러온 새로운 반향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까. 그의 특종 기사로 인해 MC그룹의 TOP팀 전체가 긴급 소집을 하게 되었다. 자신이 비싼 연봉으로 채용한 것을 어떻게 이렇게 갚을 수 있냐 분노하는 모철희(정원중)에게 한제국(배종옦)은 얼굴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조식 시장 변동 없도록 3일 안에 마무리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녀의 말에도 모철희(정원중)는 “하루!”라고 말하며 여전히 분노를 표출했다. 그 말에 그녀는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며 급하게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사건을 마무리하기 위해 첫 번째로 내부 고발자를 찾기 위해 움직였고, 그 일원으로 허윤도(이장우)가 총알받이가 되어 나가게 되었다. 또한 좀비 PC 가동과 댓글 조작을 위해서, 이경아(정혜인)가 나섰다. 그녀는 TOP팀 언론 및 홍보팀장을 담당하고 있었고, “지금부터 키워드는 파파미 모완준, 파파미 MC그룹입니다”라고 말하며 포털 메인 기사와 실검을 조작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TOP팀의 모든 일원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 맡은 바를 책임지고 달성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다.

아직 ‘우아한 가’가 몇 부작인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임수향과 이장우의 빛나는 케미로 더욱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들과 함께 배종옥의 연기 변신도 더욱 빛을 발한다. 그녀는 8월 20일 종영한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윤찬경’ 역을 맡아 야당 대표 역할을 매력적으로 잘 소화한 이력이 있다. ‘오너리스크 팀’을 가운데 두고, 앞으로 이들이 주고받을 긴장감 넘치는 갈등들이 더욱 기대된다.

아래는 ‘우아한 가’의 인물관계도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다. ‘멜로 드라마’를 가장함에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들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한제국 역을 맡은 배종옥부터 시작해서, 하영서 역의 문희경, 모완수 역의 이규한, 김부기 역의 박철민까지 주연과 조연 모두 가리지 않고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전체 출연진으로는 임수향(모석희 역), 이장우(허윤도 역), 배종옥(한제국 역), 정원중(모철희 역), 문희경(하영서 역), 이규한(모완수 역), 김진우(모완준 역), 공현주(백수진 역), 전국환(모왕표 역), 오승은(최나리 역), 전진서(모서진 역), 박현숙(정윤자 역), 박혜나(안재림 역) 등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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