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임호가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뭘하고 #보냈나요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앤서니 브라운 전 #예술의전당 역시 동화 삽화 작가의 전시회라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자 전시회를 봤으니 이제 어디로?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호는 아들 두 명과 함께한 모습을 담았다. 임호는 아이들과의 데이트에 한껏 신난 표정이 인상적이며 붕어빵처럼 똑 닮은 아이들의 모습이 돋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임호 샘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더위 조심하고요”, “아주 자상한 아버지와 언제나 흥미진진한 장소에 가셔서 정말 기쁘네요”, “매사에 성심성의껏 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0년생 배우 임호는 올해 나이 50세로 193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그는 주로 사극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로 ‘대장금’, ‘정도전’, ‘허준’, ‘대조영’, ‘광개토대왕’, ‘장희빈’, ‘간서치열전’ 등 다수의 작품에 왕 역할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부친은 사극 작가로 유명한 임충으로 ‘장희빈’과 ‘만강’, ‘대왕의 길’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그는 2010년 다소 늦은 나이에 디자이너로 알려진 11살 연하 윤정희와 결혼에 성공해 슬하의 딸 한 명과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한편, 그는 22일 처음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삼 남매를 키우는 부부의 사교육에 대한 고민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들의 일주일 학원 스케줄이 무려 34개에 달한다며 교육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끊임없는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엄마와의 갈등이 깊어진 7살 둘째는 급기야 가출까지 감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충격적인 아이들의 심리 검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아내는 참았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MBC ‘공부가 머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교육 코디네이터가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일 수 있도록 솔루션을 해주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으로, 신동엽과 유진이 진행을 맡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