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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나이 잊은 김재엽, 닭싸움에서 패배하자 “최수종 형님, 왜 먼저 가셨습니까” (2)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8.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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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8월 22일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일레븐FC와 어쩌다FC의 경기를 방송했다. 지난 방송에서 새로운 유니폼으로 업그레이드한 어쩌다FC는 어웨이 유니폼을 원했고 3골 차이로 합의를 봤다. 안정환(나이 44세) 감독은 직접 사비로 어웨이 유니폼을 구해주겠다고 선언했다. 최수종(나이 만 57세)이 이끄는 일레븐FC와 대결하기 전 팀워크 대결을 펼쳤다. 나름의 기선 제압으로 팀워크를 확인하는 대결이다. 

먼저 닭싸움 대결이다. 최수종은 “우리 다리의 형편들을 봐라. 체급도 맞지 않는다.”며 항의했다. 일레븐FC의 선수들이 테이핑투성이라는 점을 염려한 것이다. 닭싸움은 2대2로 하기로 했고 2판 2선승제다. 2승을 거머쥔 팀이 승리한다. 앞서 양준혁(나이 51세)과 김동현(나이 39세) 팀이 배도환과 김형일(나이 60세) 팀을 손쉽게 이겼고 두 번째는 정두홍(나이 54세)과 김지호 팀이 허재(나이 55세)와 진종오(나이 41세) 팀을 손쉽게 이겼다.

이제 1:1 상황. 마지막 닭싸움 대결은 어쩌다FC의 이형택(나이 44세)과 김동현(나이 39세), 일레븐FC의 김재엽(나이 56세)과 최수종 팀이 대결을 펼쳤다. 최수종은 대결에 앞서 갑자기 뛰기 시작했다. 주위를 크게 맴돌면서 탐색전을 시작한 것이다. 최수종이 그렇게 주의를 끈 사이 김재엽이 이형택을 공격했다. 이른바 양동작전에 들어갔으나 이형택도 쉽게 쓰러지지 않았다. 김재엽의 의외의 공격을 받은 김동현은 놀란 모습이었다.

기습적으로 공격에 나섰던 최수종. 이형택의 기세에 눌려 결국 쓰러지고 말고 김재엽이 외롭게 남았다. 그런데 김동현이 갑자기 휘청거리기 시작하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일레븐FC는 김동현을 공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김동현이 쓰러졌다. 이제 진짜 승부는 이형택과 김재엽. 서로 휘청거리며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김재엽이 쓰러지고 기진맥진한 이형택은 승리에 도취되지 못한 채 쓰러졌다.

대단했던 레전드들의 닭싸움이 끝나자 웃음바다가 됐다. 김재엽이 최수종에게 “형님, 왜 먼저 가셨습니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 김성주와 김용만은 최수종의 교란 작전을 칭찬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괜한 체력 소비였다고 지적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기선 제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이 있으니 6:6 닭싸움 단체전을 한 것이다. 김재엽은 바로 허재를 불러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게임이 예측됐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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